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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의 평균 성공률은 98%

그러나, 늘 존재하는 2%의 위험

by 이정욱 교수


각막이 탁하게 변하는 눈



시야가 흐리고 뿌옇다.

빛 또는 노출된 물체의 둘레에 흰 테두리나 반짝임이 나타난다.

색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다.

눈의 민감도가 높아진다.


백내장은 눈의 각막이 탁하게 변하면서 시력이 악화되고

눈의 투명체가 투명하지 않게 변하게 된다.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다른 요인도 일부 영향을 받는다.
다행히도 백내장은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백내장 수술 성공률은 약 98%


백내장 수술 중이나 수술 후에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수술 중에 눈의 감각을 마비시키기 위해 리도카인이나 탑카인과 같은 국소 마취제(안약)를 투여받고
수술 직후에는 눈이 뻑뻑하거나 약간 아프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진통제를 먹으면 된다.


백내장 수술 후 24시간이면 정상처럼 보이나 빛에 대한 민감성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모든 종류의 수술이 그렇듯, 안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심각한 경우에는 백내장 수술로 인해 통증, 시력 상실, 심지어 눈을 제거할 가능성도 있다.


백내장 수술의 위험에는 감염, 망막 박리, 염증, 부종, 백내장 잔존 조각, 녹내장, 출혈,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같은 내과적 질환의 연장선상에 있는 눈 상태의 악화나 황반 변성과 같은 다른 안 질환이 있는 경우, 시력 개선 실패 등의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포함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추가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출처: MatraCare


백내장 수술 후 감염사례
수술 중 눈에 세균이 들어가면 감염이 발생하여 광과민성, 통증, 충혈, 시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백내장 수술 후 감염이 발생하면 눈에 항생제 주사를 맞고 어떤 경우에는 감염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백내장 수술 후 염증사례

수술 후 가벼운 붓기와 빨갛게 보이는 증상은 정상이다.
증상이 더 심한 경우에는 안약이나 다른 약물을 사용하여 추가 치료를 진행한다.


망막박리사례

망막은 눈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하며 빛을 감지하여 뇌에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수술 후 눈 뒤쪽의 망막이 분리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응급한 상황이다.


수술 후 파편

눈에서 혼탁한 굴절된 수정체를 제거하는 도중 그 일부가 눈에 남게 되는데
너무 작으면 문제는 안되지만 큰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유리체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부기를 예방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체액 축적 현상

백내장 수술 후 때로는 망막의 혈관이 누출되기도 한다.
눈에 체액이 쌓이면 시력이 흐려지고 답답해진다.

점안액을 투여해도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눈 뒤쪽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인공수정체(IOL) 수술

인공수정체 삽입이 눈의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아 시력이 흐려지거나 복시 되는 경우다.

어떤 경우에는 의사가 IOL을 수동으로 재배치해야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각막이 붓고, 출혈도 있을 수 있고, 빛이 번지는 현상, 높은 안압과 같은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출처: verywell health






이 세상에 쉬운 수술이란 없다.



의료 선진국의 국민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살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하고 고마운 일이다.

오늘도 의료 현장에서 일해주는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
애쓰신다는 말씀과 격려드리고 싶다.




- 안산술공방 이정욱 의학전문작가

- 공방 주소: http://kwine911.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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