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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비주 Dec 08. 2024

막장 드라마


시절이 하 수상해서

보고 싶은 사람도 접고 있습니다

시절이

가고 싶은 곳도 내리게 합니다

보통 사람인 나도

뒤숭숭한 나라 일엔

개인사도 슬그머니

미뤄야만 되는 줄 알았는데

높으신 분들은

미용도 골프도 정찬도

다 그만 그만하셨더군요

여자로 살기보다는 어머니로서

살아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은 나라에서

끝없이 터지는

비상식의 세계를 이해하기는

아, 끝이 없는

드라마는 언제쯤 끝날 지

주인공을 끝까지 감싸주는

엑스트라들이 자기들도

주인공이라 착각하는지


2016.2.22

박근혜 내려오기 전의 감정을 글로 썼던.

어제는 윤석열보다 더 나쁜 집단 행위로 자신의

이익을 지킨 국짐당. 국민의 짐이네요.

내란을 무얼로 미화하려는지?

정신 나간 이들의 행동을 전 세계가 보았네요.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결정이라고 거짓말하지 맙시다.

2024.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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