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래닛>을 보며

by 김비주


첫 시작 음악부터가 좋다.

이 느긋하고 아름다운 이 영화 뭐지?

이국적인 설렘, 인생을 자각해주는 시간을

그린 영화다.


아름다운 풍경들이 유난히 아름답게 펼쳐지며


여학교 때 동경했던

모나코를 영화에서 본다.

모나코를 좋아했던 건 그레이스켈리 때문일 지도.


어제는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뒹굴거렸다.

이 쉼의 시간에 넷플릭스에서 만난 영화다.


그저 좋다.

영화평이란 이럴 때 얼마나 무의미한가

그저 좋으면 됐다.


이어 한국 드라마 Mr. 플랑크톤을 시작했다.

아리다.


가끔 생각한다.

그저 좋다가 오래 남을 건 지

아리다가 오래 남을 건 지


그냥 실없는 생각 하나 합니다.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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