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하지 않고 직면하기로 한 2025

관계에 대한 것

by 워킹맘 놀부며느리

마음을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는 연말이다.

25년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 했다.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났고 이별도했다

그 과정에서 결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아무리 맞추려고 해도 되지 않는 부류가 있는데 나에게 그 부류는 어떤 부류일까?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 그런데 태도가 습관이 되어 절대 고쳐지지 않는 사람.

이 문장안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된다.

약속 시간에 대한 개념, 연락에 대한 회신, 반응에 대한 태도.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문제. 바뀌려고 하지 않는 습성

이런것들이 다 포괄적으로 포함되는 것이다.


만약 나에게 모든 것을 포용해야 훌륭한 '리더' 라고 한다면

나는 아직 까지 멀었다.


어제는 오랜시간 여러 사람들과 통화를 했다.

어떤이들의 이름이 뜨면 숨이 턱 막히는 순간도 있었는데

연말이 되어 돌아보니 서로 노력한 관계라면 그 또한 회복이 되는 것.


하지만 단절하기를 선택한다면 결코 관계가 깊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올해 초 나는 20대때 겪었던 비슷한 상황을 맞이했다.

나와 맞지 않고, 나와 다르다고 생각한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려웠다.

하지만 하나 바뀐게 있다면 나는 피하지 않았다. 회피 보다 직면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이 일을 잘해내고 싶었다 그러니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 그 말을 그대로 해보기로 한것이다.

그때 나는 회피를 하지 않기 위해서 나보다 더 지혜로운 분들과 엄청 많은 소통을 했다.

이럴때 어떻게 하면좋은지 묻고 또 물었다.

하기 싫은 것도 해 보라고 하는 대로 했다.

그랬더니 참 신기하게도 상대방이 굉장히 단순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이 되어 우리 둘의 관계를 보니 지금 역시 쉽지 않다.

그렇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는 하루를 보냈다.

정말 사람은 인성이 바닥이 아니라면 변할 수 있다.

아주 조금은 말이다.

나 역시 완벽하지 않은 인간인데 누구를 판단하겠으며

누구를 밀어낼 것인가.


나는 그런 마음으로 25년 한해 동안 성장했다.

26년을 더더더더 기대해 본다.

사람과 함꼐 하는 삶

여러분도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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