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싸바싸바를 못한다

세대차이인가 아님 ..............

by 워킹맘 놀부며느리

비지니스를 함에 있어 물리적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나는 너무나 많이 느끼고 있다.

오늘이 바로 그런날이다.


옆에 있는 사람이든 멀리 있는 사람이든 너나 할 것 없이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당연히

'긍정적이고 변화의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 이다.


그래서 오늘 왕복 7시간의 거리도 내게는 어렵지 않았다.

생각을 물을 수 있고, 내 마음을 나눌 수 있고 개선의 방향을 나눌 수 있고

그거면 조금 느려도 괜찮다.


사람을 만나 하는 일은 아무래도 결과를 무시할 수 없다.

학창시절 1등부터 줄세워 놓고 등수로 우리를 평가하듯 어쩌면 비지니스도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이 일을 잠깐하고 말 것이 아니라서 가장 먼저 상대방의 '인성'을 볼 수 밖에 없다.


나이가 들수록 그 사람이 행동, 말투, 사용하는 언어, 제스쳐에서 분위기가 형성되고

내가 오래 어울릴 사람인지 잠시 지나갈 사람인지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된다


물론 그 중에서는 시간이 지나 바뀌는 사람도 있다.

처음보다 나중이 더 좋은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그 말을 너무 절실히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끝을 준다.


오늘 먼길을 다녀오며

25년을 나누었고, 26년을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그래서 기분이 참 좋다 .

나의 26년, 얼마나 어떻게 집중해서 에너지를 나눌지 공유하며 돌아오다가 잠시 멈추었다.


어제도 그제도 개인톡에 답하지 않는 사람이 여전히 단체톡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최근에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로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고,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 없다' 는 것을 배웠으면서도

단지 사람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게되면 어느장단에 맞춰 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나에겐 이런 사람인데

또 다른이에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비춰질때

앞에서 욕은 할 수 없겠지만 나도 모르게 공감이 되지 않는다.


생각이 복잡할때 단순해 지라고 했던가.

그 관점에서 볼때 나는 이런생각이 든다.

결국 평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깊은 관계십을 느낀다면

시간이 지나 '이런것 때문에 그랬다' 하고 깨갱하겠지...


마음속으로

내가 받아주나 봐라!!! 이 마음이 들다가도

한참이나 어린내가 이해해야지... 하다가도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난 그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없고

아닌것을 아니라고 말했을 뿐인데

상대방은 싸바싸바 네네네를 원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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