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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Oct 14. 2019

책쓰기는 혼자 해내는 것, 책쓰기 강의는 선택일뿐

책쓰기는 혼자 해내는 것, 책쓰기 강의는 선택일뿐입니다.


오늘 책쓰기 이러닝 온라인 강의를 촬영하면서 담당자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책을 한 권 쓰고자 하는데 책쓰기 수강이 바로 가능한지 물으셨습니다. 저는 지인이나 아는 분이더라도, 수강생 분들에게도 항상 철칙대로 말씀드립니다. "책쓰기는 원칙적으로 혼자 하는 것이 정석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항상 상대방은 의아해 합니다. 책쓰기 강의를 하시면서, 왜 혼자 쓰기를 권장하는지 되물어 봅니다.

그런 질문에 대해 저는 항상 같은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쓰기 뿐만 아니라 어떤 강의도 혼자 할 수 있다면 강의를 듣지 않고 결과를 내는 것이 낫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분들은 시간 여력이 없거나, 결과를 빨리 내고 싶거나, 도저히 방향성을 몰라 헤매느라 시간낭비를 하고 있거나, 끝까지 해내는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 분들입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여력이나 능력을 가진분들은 간단한 상담만 하고 돌려보냅니다. 강의들을 돈으로 가족과 맛있는 식사를 하거나 다른 자기계발에 투자하시라고 이야기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사람임에도 모든 사람을 끌어모아서 수강생 수만 늘리는게 좋기보다는, 소수라도 마음이 동하고 함께 끝까지 연을 이어나가고 싶은 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일반적인 강의를 하지 않고 코팅을 하게된 계기가 그렇습니다. 시중의 일반강의는 강의 기간이 끝나면 막막하게 수강생 혼자 글을 써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강의가 되지 않도록, 시간이 다소 걸리고 더딜지라도 끝까지 함께 하고 결과를 내서 수강생이 지금보다 잘 되도록 이끌 수 코칭을 선호하게 됐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러한 마음이 통했는지 2019년 상반기 투고수강생 전원 출간계약을 맺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나로 인해 누군가 잘 되고 조금 더 나아지는 삶을 보는 모습은 보람된 일입니다. 앞으로도 한 명 한 명 연이 닿는 사람들과 무한 긍정에너지를 나누고 꿈을 설계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책을 쓰고자 하는 예비 작가분들 모두 내년에는 작가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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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정은 필요합니다:)

https://cafe.naver.com/carolin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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