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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May 12. 2020

마음에 들지 않는 현재 모습을 바꾸는 1가지 생각법

"어쩌다 이렇게까지 흘러들어 왔을까"



정신없이 살다보면 한 번 단추를 꿰맞춰버린 

곳에서, 원하지 않음에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관성에 짓눌려서이기도 하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 안주, 머뭇거림, 관망, 체념과 같은 

복합적인 감정에 휘둘릴 때가 있습니다. 


20대 때 첫 번째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짓눌렸을 때 

 3평 고시원에서 택배 업무, 

도시락공장, 인형탈 알바로 

끼니를 해결해야했던 시절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놀이공원에서 한 여름 인형탈을 

쓰고 알바를 할 때 구석진 자리, 사람이

없는 곳에서 탈을 벗고 잠시 쉴 수 있었습니다. 


"탈을 아이들 앞에서 벗으면 동심을

파괴할 수 있으니 자제해" 라는 

관리자의 말을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꿈이 없으면, 내가 꿈을 꾸지 않으면,

내가 꿈을 이루지 않으면, 평생 누군가의

꿈을 만들어 주는데 일조만 하는 인생을 살겠구나"

 

일을 마치고 3평짜리 쪽방에서 책을 읽으며 

간절히 원했던 것은 누군가에 영향만 받는 

사람이 아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자 함이었습니다. 


원하는 일을 함에도 

물질적인 자유 또한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 


또 활동을 할수록 내 이야기를 

원하는 기관, 학교, 출판사들이 있어 

함께 하는 기쁨을 가졌습니다. 


얼마전 억대연봉 1인창업가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출판사의 요청에 8번 째 

책 집필을 마쳤습니다. 


돈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누군가에게 

밥을 사고 선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요즘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직원들 

월급을 한 번도 밀리지 않았으며 

창업 이래 퇴사율 0%인 

회사를 꾸리고 있습니다. 


 3년전 부터는 의지할 곳 없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며칠 전에는 유튜브 이벤트에 참여한 20대, 30대

실업자, 구직자, 퇴사자 전 인원에게

선물도 할 수 있음에 기쁜 마음이 큽니다. 




또한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자유롭게 살아감에도 

수많은 변화에 대한 독자, 구독자, 수강생들의 

 감사 메일이 쏟아지는 요즘이 

인생을 살아가는 큰 기쁨의 원천이 됐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현재 모습을 바꾸고자 

한다면, 마음 속에 새길 것이 있습니다. 


"내 인생이 이렇게 사그라들게 

두고보지 않겠다"


"내 인생이 이렇게 시들도록 

관망하지 않겠다."


결국, 마음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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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책쓰기 1인기업 스터디는 하단 네이버카페에서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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