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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Jun 13. 2020

코로나 시대, 퇴사 퇴직고민 | 자기 역량으로 살아남기


글리쌤 이종서 작가입니다.



급속하게 바뀌고 있는 요즘 시대에 흔들리는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면

이 글을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시작합니다.



잦아들던 확진자 감소세를 무마시켜 버린 쿠팡 물류센터 확진을 기점으로, 이제 코로나는

일상 생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기반 창업을 한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숙박, 여행업계

등 대면 업종 종사자는 경제생활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반대로 온라인 업종, 콘텐츠 분야는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회사도 얼마 전 신규채용을 했습니다.



언택트 기반 콘텐츠 제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 공간, 환경,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오히려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태국에서 상주하며 일을 보고 있는 직원이 있을 만큼

재택근무환경도 오래전부터 구축했기에 더 공고해질 뿐입니다.


단순히 '코로나' 때문에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시간상 문제였고 그저

빨리 앞당기고 있을 뿐입니다. 현재 직장인이라면 더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함은

분명합니다. 작년 3월 대비 올해 한 달 기준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10만명 이상 늘었습니다.


일할 수 있는 곳이 적어지는 현상과, 굳이 노동력을 늘릴 필요성이 적어지는, 

이 2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직장이라는 플랫폼의 속성을 확실히 느끼고 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회사는 콘텐츠를

가지지 않은 그저 '공터'와 같습니다. 이 '공터'에서 일할 사람들을 불러모아, 원래대로라면

회사가 해야할 일을 소정의 돈을 주고 위임해 콘텐츠를 만들게 하는 공간입니다.


한동안은 개발, 기획, 회계, 인사 업무를 하며 나만의 콘텐츠가 쌓인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차츰 내 진정한 콘텐츠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아니, 평생 모르고 살다가 퇴직할 때

즈음에 느끼고는 합니다. 그리고 허둥지둥 대기 시작합니다. 나만의 콘텐츠가 없기에 다시

돈벌 수 있는 역할을 부여받고자 또 다른 '공터'를 찾아 헤메기 바쁩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걸어다니는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공터'이자

'플랫폼'이자 '콘텐츠' 자체인 삶입니다. 항상 남의 브랜드를 만들어 주며 일하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신제품 개발을 통해 10만개 판매고에 기여해도 10만개 판매고의 가장 큰 수혜자는

해당 직원이 아닌 회사입니다. 콘텐츠 발행은 직원이 했지만 터를 빌려준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은 단순 노동자이지 콘텐츠의 귀속주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이 콘텐츠고, 내가 쓰는 것이 콘텐츠인 삶은, 일을 할수록 남을 위한 것이 아닌,

오롯이 본인에게 모든 결과가 귀속됩니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서로 성장하는 보람과 발전이 함께 합니다.


나는 열심히 하고 싶지만 조직의 상황에 따라 실업자가 되고, 돈 버는 능력도 단번에 사라지고

환경에 휘둘리느라 점점 자신을 잃어갑니다.


사진 설명을 입도전도 희망도 없고, 생기 없는 눈으로 흐리멍텅하게 열심히 했음에도 나가라면 나가고,

혹시나 또 누가 불러주기만을 기대하며 하루를 그저 연명합니다.


평생을 어딘가의, 누군가의 노동자로 사는 삶이 아닌, 주체적인 삶을 위해서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남의 눈치에 시달리느라 점점 자신을 잃어갑니다.

남의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정작 내 일을 시작해야할 시점에 방황을 시작합니다.


누군가에게 짓눌리고, 목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내가 통제 못하는 상황에만 얽매여 사는 인생.

자신의 환경만 탓하며 진짜 잠재력을 끌어내고자 노력 한 번 하지 않습니까?

실패가 두려워 그저 관망하고 시간죽이기에 바쁜 채, 내일로만 미루고 있습니까?

소신대로 확신을 가지고 한 번이라도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까?


이제 더 이상 외부에서 수백, 수천만원을 들여야 겨우 대여할 수 있는

허황된 아이템을 찾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내 이야기에 집중하고 끄집어낼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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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책쓰기 동기부여 스터디는 하단 네이버카페에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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