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쌤 입니다.
코로나가 1단계 국면에 접어듬에 따라 오프라인 강연 참석자가 늘고 수요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언택트 시대가 만들어준 비대면 강연도 나름대로의 의미를 주고 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노사 발전재단에서 퇴직 퇴사자 대상 지식창업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9월 출간한 저서 <월수입 3000만원 1인비즈니스>를 읽은 교육담당자께서 연락을 해오셨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을 예상하였으나 저자초청 특강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흔쾌히 응했습니다. 60명 대상 원데이 특강으로 지삭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발전할 뜻을 모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은 어찌어찌 해왔지만 앞으로 직장 너머 인생2막을 어떻게 그려야할지 막막하다는 직장인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1인창지식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분석이 필수입니다. 내 장점이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이며 관심사, 앞으로의 비전 등 새롭게 판을 짜기 전에 필요한 필수요소입니다. 작가, 강연가, 칼럼니스트, 온라인플랫폼 사업가는 모든 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책을 쓰고 작가가 되면 자신만의 콘텐츠가 생기고 이를 활용해 자신의 지식, 경험, 노하우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각종 기업 관공서, 학교에서 저자특강 요청을 해옵니다.
자신의 엄청난 내공과 경험을 책에 내보여서가 아닌, 그저 내 이야기를 세상에 전달했고 표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1인지식창업을 위해 먼저 이뤄야할 선결 조건은 책쓰기 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쌓고 나이가 들어서야 책을 쓰겠다는 목표를 가집니다. 그리고 끝내 방향을 잃고 포기합니다. 책쓰기가 단순히 글을 끄적이는 행위가 아닌, 내 인생에 영향을 주는 인생창업이라고 생각하면 수천만원 들인 창업을 할 때보다 더 자는 시간이라도 아껴 즐겁게 책을 쓰게 됩니다.
명함을 내비쳐야 상대방이 내가 누군지 알아채는 것이 아닌, 나는 그저 좋은 글을 쓰고, 마음에 드는 글을 썼을 뿐인데 이에 감응하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내 인생 또한 점점 흔들리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 책을 쓰고자 하는 게 아닌 지금의 경험으로 책을 쓰는 것이 훨씬 시간경제적이고 작가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1인지식창업의 자본은 돈이 아닌, 내 경험, 노하우, 소소한 지식입니다. 오늘부터 내 이야기를 조금씩이라도 적어내려갈 필요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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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책쓰기 동기부여 스터디는 하단 네이버카페에서 함께 합니다. 공부에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하느냐 마느냐 차이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