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Politics this week & Business this week

Source : Economist

Politics this week

인도의 카슈미르 지역에서 인터넷이 드디어 복귀가 되었습니다. 카슈미르 지역의 인터넷은 작년 8월부터 금지되었는데 5개월만에 회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가 허락한 ‘화이트 리스트’ 웹사이트만 방문할 수 있으며, 사람들은 여전히 소셜 미디어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 인도 정부는 테러리즘을 방지하고 하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군대의 권력남용을 비판하는 운동가인 Manzoor Pashteen가 구류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파키스탄은 인도와 국경을 맞닿고 있는 국가이며 인도와 국경지방이 위의 기사에서 설명한 카슈미르 지방입니다.

미국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재판에 증인으로 존 볼턴을 세울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 볼턴이 준비하고 있는 책의 내용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대가성 거래를 직접 지시 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독일의 내각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방출을 90년대 수준의 55%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데 동의했습니다. 이 계획은 2038년에는 석탄을 쓰지 않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2022년까지 핵발전시설을 모두 폐기하겠다는 계획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Business this week

보잉의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737 max airliner 덕분에 2019년 순손실을 $636M을 기록했습니다. 22년만에 기록한 손실입니다. 부채는 조금씩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4분기에 보잉의 무인 우주선이 우주정거장 도킹에 실패하면서 $410M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테슬라의 상승세가 투자자를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연속으로 이익을 냈습니다. 2020년에는 19년 대비 생산량도 50만대 수준으로 작년 30만여대 수준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테슬라의 주가는 작년 10월 대비 130% 증가했습니다.

일본은 중앙은행 총재에 아다치 세이지를 임명하면서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외국 투자자들은 일본의 장기적인 저금리 정책이 일본의 산업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예전보다 더욱 강하게 언급했습니다

영국의 보리스 총리는 결국 미국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민감한 정보가 오고가는 통신망에서는 배제할 것이며 화웨이의 장비를 검수하긴 하지만 미국의 로비를 거절했다는 건 재미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