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혁 Aug 14. 2019

맺으며

Dr. LEE의 논리적 글쓰기

『Dr. LEE의 논리적 글쓰기』 목 차

저자 이 상 혁은 ...


연구공간 자유 (www.TheInstituteForLiberty.com)


맺으며


       지난 몇 달 동안 스스로 만든 ‘글 감옥’에 갇혀 혼자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책의 원고 초안을 마치고 ‘검토하기’ 작업을 막 시작하려던 무렵, 199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였던 소설가 토니 모리슨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322] 비록 ‘영문도 모른 채 입학해서 고대로 졸업했다.’라는 말을 여전히 농담 삼아 하지만, 필자는 학부때 영문학을 전공한 나름 ‘문학 청년’이었다.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323],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게츠비』[324], 그리고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325]는 필자가 가장 사랑했던 소설이다. 토니 모리슨의 사망 소식은 필자에게 그녀의 소설을 사랑했던 ‘그때의 나’를 잠시나마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그녀의 영면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한다.  


----------     

이상혁, 『Dr. LEE의 논리적 글쓰기』(연암사, 2021)





이전 29화 6.3. 단락을 활용한 논리적 글쓰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