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백작가 Jan 22. 2021

너도 와

#막내의 동시

너도 와

                                   지은이 막내


친구들 만나면 "안녕"하고 인사해.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너도 와"하고 인사해.

친구와 놀고 있을 때 딱따구리 하나 만나면

"딱따구리야 너도 와, 우리랑 같이 놀자"하고 인사해.

나무도 만나면 "우리가 살 수 있게 만드는 건 너야, 그래서 고마워"라고 인사해.

나무는 고맙다면서 빙그레하고 웃어줬어.

모두 모두 함께 같이 노니까 재미있었어.

이전 09화 바나나킥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