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고민인 당신에게
주변 사람들을 모두 다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죠.
그렇지만 어디를 가든 나를 아무 이유 없이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그냥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생겨요.
우리는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더 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신경을 쓰죠.
하지만 너무 연연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신도 그러지 못해 종교가 여러 개 있으니까요.
세상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는
나와 다른 사람들이 있고요.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 다름을 인정해나가고 포용해 나갈수록
한 층 더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너무 가깝지도 그렇다고 해서
너무 멀지도 않은 적당한 간격을 지켜야 해요.
너무 가까워 집착하게 되면 숨이 막히고
너무 멀어져 안 보이게 되면 외로워지고
적당히라는 말이 제일 어렵지만
나도 나만의 삶이 있는 것처럼
그 사람도 그 사람만의 삶이 있잖아요.
언제나 내 편에 있을 줄 알았던 사람이
지구 반대 편 사람보다 못하게 됐다고 느껴 질 때도 있어요.
그럴 땐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두세요.
억지로 붙잡으려 하지 말고,
억지로 곁에 두려 하지 말고.
당신의 가치를 알게 된다면
당신과 정말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당신 곁에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