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없으면

by 한상권

걱정 없어 보이는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얼마나 홀가분하고 가뿐할까 생각하면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잠들려고 하면 떠오로는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 깊은 잠을 자다가 문뜩 떠오르는 문제는 사람을 가장 지치게 만드는데요, 어떻게 하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사실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그 생각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지 않았을 뿐이라고요. 그러나 많은 생각으로 하루가 힘든 사람에게는 불안한 심리상태가 하루를 지배하게 됩니다. "이거 잘 될까?"라고 의심과 불안으로 가득한 심리상태로 시간을 보낼 때면 조금씩 더 진흑탕으로 빠져드는 느낌음 보통입니다.


KakaoTalk_20211018_074615612.jpg Photo by@paris_shin


저도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잘했던 생각보다는, 문제가 있었거나 해결되지 않는 사건들 위주로 걱정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다른 행동을 하면서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하지만 그게 쉽게 되지 않습니다. 좋은 책을 읽거나, 근처 공원을 산책하거나,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또는 좋은 상대와 밝은 이야기로 잠시 잊을 수는 있어도 또다시 떠오르는 걱정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사실 저는 걱정이 없으면 정말 걱정인가 봅니다. 언제나 걱정하며 사는 게 일반적인 삶일까요? 아무튼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는 거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 5분 정도 명상을 하고 시작하는 하루가 밝은 것처럼, 걱정도 하루의 일과라고 생각하면서 지내려고 합니다. 다만, 해결하기 위한 걱정을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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