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를 통해 연대의 손길, 무지갯빛 사랑이 확산되길
세월호에 이은 이태원의 참사.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의 연속이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앞에
누구도 사과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만 확인할 뿐이다.
우리는 그리고 사회는 이를
어떻게 보듬고 성숙해 나갈 것인가.
늑장 출범한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참사 2주기를 보름여 앞두고서야,
참사 관련 기록물에 대해 폐기 금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정부 기관에 발송했다.
용산구청장, 서울경찰청장 무죄 1심 선고에서 보듯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까지
안전사회로 가기 위한 길은 멀고도 험난해 보인다.
그럼에도 희망은 깨어 있는 시민들의
애도와 연대(연결)의 물결일 것이다.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를 통해
참사 희생자, 생존자, 유가족 그리고
시민을 위한 연대의 손길, 무지갯빛 사랑이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24년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으며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틋한 추모가를 만나 보자.
기록하겠습니다, 시민의 추모.
기억하겠습니다, 이태원 참사.
영원히.
Remember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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