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라던 영화 제목처럼

페이스북에서 만난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독자 후기

by 산골짜기 혜원
KakaoTalk_20250508_214343741.jpg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월간 <작은책> 30주년 기념 도서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


페이스북이라는 공간에서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를

이야기해 주는 분들을 만나면


아… 반가움과 고마움이라는

말로는 차마 감당하기 어려운

깊은 감동이 차오르곤 합니다.


작은 산골출판사에서 펴낸 책이

생면부지인 분들과 연결되는

매 순간들을 마주할 때면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라던

어느 영화 제목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월간 <작은책>이 걸어온 역사가

그 길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을 테지요.


글쓰기모임.jpg
작은책과희망나누기.jpg
원고를기다립니다.jpg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 부록에 담긴 월간 <작은책> 이야기.


페이스북을 통해 전체 공개로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와

이어진 마음을 새겨 주신 글을

아래에 엮어 담아 봅니다.


모두 정말 깊이

고맙습니다!


*****

책 속에는 산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이야기, 플랫폼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성폭력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세상과 자본, 권력에 맞서 싸우며 한 걸음씩 주체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저 역시 오랜 시간 《작은책》의 정기구독자로 지내며, 글을 쓰는 행위가 스스로를 치유하고, 성장시키며, 나아가 타인에게도 따뜻한 위안을 건넬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글쓰기가 곧 저항이자 회복의 길이 된다는 걸요._기영철


#작은책 30주년 기념 엮은 책.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 꼭 쓰자. 일단 쓰자. 마구 쓰자. 고쳐 쓰자. 자꾸 쓰자. 꾸준히 쓰자._이동슈


벌써 17년 전이네요. 작은책은 제 첫 직장입니다. 일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역사를 기록하는 게 얼마나 값진 건지 배웠습니다. 아직도 그 빚을 다 못 갚았네요. 30년간 한결같이 제자리를 지켜온 작은책. 소금 같은 그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_최규화


개인적 의견이지만, 한국 노동운동의 가장 커다란 수확 중의 하나가 글 잘쓰는 노동자들을 드러낸 것이다. 한진의 김진숙, 쌍용의 이창근, 라이더유니온의 박정훈의 글을 읽노라면, 피는 끓고 머리는 맑아진다. (…중략) 책 읽는 사람보다 책 내는 사람이 더 많다는 한국이지만, 많은 노동자들이 글을 썼으면 좋겠다. (아래책(*‘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 사진)은 주문했음)._Yi San


음….. 이런 책도 있었구나. 맞는 말이지. 사람은 글을 읽고 직접 글을 써 봐야 비로서 자기 주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존재니까. 그래야만 스스로 조금이나마 생각할 수 있거든. (…하략)_주상훈


‘일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뀝니다.’ 2025년 5월 1일 30주년을 맞는 월간 <작은책>의 핵심인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노동자 스스로 오늘을 기록하고, 기억해야만 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_이수현


너무나 익숙하면서도, 그럼에도 픽 웃음이 나기도 하는 제목의 책을 알라딘 북펀딩 참여로 받았다. 소제목을 하나하나 보면서 마음이 찡하다. 노동하는 친구, 가족, 후배들에게 5월 1일 노동절 선물로 전하면 좋겠다._ 장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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