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람의 향기로 아름다운 지리산 산내 책방 '찬장과 책장'
지난해 여름 어느 날인가
그 안에 들어서자마자
“와, 예쁘다!^^*”
감탄이 터지고 나서는
아기자기하고 아담하게 정겨운
구석구석 돌아댕기느라
신간을 알리고자 방문했던
출판사 업무의 본분을
잠시 잊게끔 해주었던
지리산 산내 책방 ‘찬장과 책장’
두 번째로 만나는
그 공간은 살짜쿵 변화된
이쁨으로 또다시 나를
행복하게 맞이해 주었나니.
낯익은 책방지기님과 나누는
반가운 수다 속에
‘책’으로 먹고사니즘의
고달픔이 여지없이 묻어나지만
좀 힘들어도 어때, 싶은
용기가 살살 피어나면서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책과
사람의 향기로 채워주는 곳.
차로 가야 하지만
집에서 40분 안 되는 거리에
그런 책방이 있다는 건
얼마나 큰 복인지.
아, 참말이지.
동네책방 다녀오고 나면
늘 소망이 출렁인다.
제발 덕분에
동네책방, 동네서점, 책방, 서점
그 모든 곳들이
진짜진짜 잘됐으면 좋겠다고.
너무너무 귀하고 소중해서…….
*찬장과 책장
인스타: @jirisan.bookcase
주소: 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방천길 1-4
문 여는 날: 수목금토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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