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의 설날 앞둔 별빛 이야기
밤하늘에 별빛이 반짝입니다.
요 며칠 조금 흐려서
보일 듯 말 듯 아른거리던
플레이아데스성단도
또렷이 제 모습을 비추네요.
이제 곧바로 설 명절이라
먼 길 오가는 분들 많을 터인데
날씨가 맑아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
꽤 수년 전
모든 명절,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으로
아름답게 정리해 주신
시어머님 덕분에
(친정 부모님은 저 하늘 어딘가에…)
저희 부부는 이번 설에도
늘 그랫듯이 산골에
머뭅니다.
이번 명절이 평소와
조금 다른 게 있다면
바로 ‘편집 작업’입니다.
지난겨울부터
따뜻하고 멋진 작가님과 함께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의
네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2월이 좀 짧다 보니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출판일을
정성껏 하면서 음력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 같아요.
‘스스로 빛나는 별처럼’ 작은 것의 큰 가치를 담습니다.
명함과 책의 판권에
소중히 새겨 넣은
출판 정신을 가다듬으며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의
신간 보도자료 말미에 담는
출판사 소개글을 남겨 봅니다.
많이 추웠던 이 계절
겨울철 별자리
플레이아데스성단을
한껏 올려다볼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참 고마웠습니다.
❙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 소개
플레이아데스는 겨울 밤하늘 남쪽 대삼각형 황소자리에 꽃다발처럼 반짝이는 성단을 말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별무리입니다. 각 나라에서는 세븐 시스터스. 묘성(昴星), 스바루, 좀생이별, 모재기별떼 등으로 부릅니다.
산들바다, 인간이 숨 쉬는 초록별 지구 그리고 그 너머의 플레이아데스성단처럼 드넓은 우주를 생각하고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무리같은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대표 조혜원)는 전북 장수군에 귀촌한 지 11년 차가 되는 2024년 3월 7일 출판사를 등록해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 《노동의 시간이 문장이 되었기에》를 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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