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시민 불안버스》 서점 영업을 앞두고 불러보는‘전화카드 한 장’
세상이 한 그룹의 공연으로
한창 들썩이던 주말
조용한 산골에서도
어쩔 수 없이 궁금함이
일렁입니다.
공연 볼 수 있는 그 OTT의
아이디는 가져본 적 없으니
그저 사람들 주고받는 이야기
눈으로 주워듣는 속에서
책상머리를 지켰습니다.
출간 코앞인 주말은 워낙
챙길 일들이 넘쳐서요,
가끔 농사일 거들기도 하며
느린 듯 빠르게 흐르더랍니다.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의 네 번째 책
《연대 시민 불안버스》
-투쟁의 확장을 바라는 한 연대 시민의 정체성
드디어 3월 23일 내일부터
서점 영업을 시작합니다.
3월 24일(화요일)을 기점으로
서점마다 조금씩 다른 시차로
이 책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산골에서도 화요일쯤에나
책과 만남이 이루어질 듯해요.
상봉의 기쁨을 그리며
조금씩 익숙해지는 기다림을 담아
노래 한 곡 띄워봅니다.
전화카드는 사라졌지만
이 노래가 무척 와닿았던
그 시대의 아픔과 감성만큼은
시공간을 넘어 면면히
흐르고 있지 않을까,
그것이 책과 노래와 문화의
힘이자 소중함일 거라고
생각해 보면서요.
아울러 어제의 공연과 연결된
이야기들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는
여러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궁금증도 옅어지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 전화카드 한 장 노래 영상 만나기
https://youtu.be/1O64BkACjwU?si=OrSHlU6LM1NLRqr1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다 못 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 것이 있노라고~♪”
_전화카드 한 장/ 조민하 글, 곡/ 꽃다지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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