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시민 불안버스>를 먼저 만난 분들의 소중한 감상과 연대의 글
박지호 작가님의 신간
<연대 시민 불안버스>에는
이 글을 먼저 만난 분들의
소중한 감상과 연대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덕분에 책을 만들면서
힘과 용기를 기쁘게 얻었고
책의 내용 또한 더 알차게
꾸려낼 수 있었습니다.
곁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박성훈 가수님이 책이 나온 뒤
페이스북에 전체 공개로
남겨주신 글을 이 공간에
귀하게 모셔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연대와 환대>(2024, 한티재)의 저자, 박지호 샘이 새 책을 내셨습니다. 제목이 <연대 시민 불안버스>. 이번 책 역시 제가 사전 리뷰어로 책을 읽고 의견을 드리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연대와 환대>를 ‘이런 책이 왜 이제서야 나왔을까’ 하는 마음에 어느 정도는 각잡고 공부하는 자세로 읽었다면, <연대 시민 희망버스>는 박지호라는 프로연대러(삶을 연대활동으로 채워가는 사람)가 어떤 생각을 하며 일상을 살아가는지를 엿보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산문시와 아포리즘 사이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짧은 글들을 읽으며 마음이 통쾌했다가 찔렸다가 경이로웠다가 짠했다가 시시각각 변했습니다. 꽤 가깝게 지내는 편인 저도 이렇게 상세하게 그이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처음이라,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지인의 생각과 삶의 결을 느끼기에 글만큼 좋은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내란당과 그 지지자들을 조롱하는 것이 진보의 모든 것인 양 살아가면서 제 안온한 삶의 어느 한 부분도 포기하지 못하는 저 같은 중산층 ‘민주진보 시민’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우리가 꿈꾸던 세상의 가치를 한 번쯤 다시 새겨보면 좋겠습니다.
_박성훈 님(가수, 순천대학교 교수) 페이스북 글에서
https://www.facebook.com/sunghoon.park.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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