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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TNG 상상플래닛 Aug 02. 2022

브랜딩은 '우리의 삶'을 닮았다

ESG 릴레이 북토크 『ESG 브랜딩 워크북』 현장 스케치


브랜딩은 '우리의 삶'을 닮았다.
내가 어떤 변화와 성장을 꿈꾸느냐에 따라 우리의 브랜드가 달라진다.
- 『ESG 브랜딩 워크북』한지인 작가



지난 7월 29일,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이 KT&G 상상플래닛에 모였습니다. 


두 번째 'ESG 릴레이 북토크'의 두 번째 주제 도서가 바로 ‘ESG 잘하는 브랜드’의 비결을 담은ESG 브랜딩 워크북이기 때문인데요. 저자 한지인 작가님과 함께 좋은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나눴던 7월 'ESG 릴레이 북토크' 현장을 전해 드려요!




상상플래닛X북스톤, 7월 ESG 릴레이 북토크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되는 ESG 릴레이 북토크는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에 대한 미래세대(대학생, 청년 창업가)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관련된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자리입니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첫 번째 ESG 릴레이 북토크는 'E(환경)'를 주제로 알맹상점 고금숙 대표님을 모셨고, 이번 7월에는 'S(사회)'를 주제로 『ESG 브랜딩 워크북』저자 한지인 작가님과 함께하게 되었어요.


이번 북토크도 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진행되었어요!


이번 ESG 릴레이 북토크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출판사 '북스톤'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기 때문인데요. 북스톤에서 기획과 홍보에 함께 힘써주신 덕분에 이번 북토크에 온/오프라인을 합쳐 80명이 넘는 분들이 신청을 해주셨답니다.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북토크 참가자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의 콜드컷 샌드위치


또한, 신세계푸드 '베러미트'에서는 북토크 참석자 및 관계자 분들을 위해 콜드컷 샌드위치를 제공해 주셨답니다. 이번 북토크 강연에 사례로 소개되기도 한 베러미트는 더 나은 식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육 브랜드로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가공육 제조과정에 발생하는 유해한 첨가물로부터 안전하고, 공장식 집단 사육이나 가축의 도살을 줄여 동물복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해요. 'ESG 릴레이 북토크'의 취지에 딱 적합한 저녁 식사가 아니었나 싶네요.


*북스톤과 베러미트를 더 알고 싶다면?

- 북스톤 인스타그램

- 베러미트 인스타그램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꿈꾸며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홀이 참가자 분들로 가득해지자 한지인 작가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어요.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ESG 릴레이 북토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번 ESG 릴레이 북토크의 제목은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꿈꾸며: ESG로 시작하는 좋은 브랜드 만들기'입니다. 한지인 작가님은 이러한 제목에 걸맞게 ESG 브랜딩이 왜 중요한지, ESG 브랜딩을 하면 뭐가 좋은지, ESG 브랜딩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양한 브랜드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주셨어요.


상상플래닛 커넥트홀을 가득 채운 북토크 참가자들
차분하게 강연을 진행해 주신 한지인 작가님
온라인으로도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셨어요!


사례 소개에 이어서『ESG 브랜딩 워크북』책의 내용을 네 가지 키워드로 소개해 주셨는데요. 한지인 작가님은 ESG라는 방향성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책을 썼다고 이야기하며, 이러한 방향성을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와 연결을 시켰을 때 좀 더 내 삶과 내 일하는 방식과 연결을 시켜서 해석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한지인 작가님은 강연뿐만 아니라『ESG 브랜딩 워크북』에 담긴 미션을 모아 직접 써볼 수 있는 액션 플랜도 준비해 주셨어요. 작성 가이드에 따라 참가자 분들이 직접 저마다의 브랜드에 관한 액션 플랜을 작성했는데요. 한지인 작가님의 말씀대로 자연스럽게 강연에서 워크숍으로 넘어가는 순간이었습니다.


강연을 경청하며 액션 플랜도 써보는 참가자들
알찬 질문과 답변으로 가득했던 북토크
현장에서 추가로 진행된 질의응답


ESG 릴레이 북토크의 대미는 질의응답 시간이 장식했습니다. 사전에 미리 받았던 질문에 먼저 답변을 드린 후 현장에서 즉석 해서 추가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는데요. 질문 하나하나가 무척 어려우면서도 실무에 맞닿아 있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현재 많은 기업들이 ESG를 목적보다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많이 느껴지고 보이는데요,
ESG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는 브랜딩이 되려면 어떤 부분이 가장 좋을까요?


ESG를 전사적인 차원에서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각 팀마다 전담직원을 두고 TFT를 꾸리는 것일까요?


브랜드가 성장하다 보면 초창기보다 책임져야 하는 영역도 꽤 넓어지는데,
이때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감안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요?


한지인 작가님은 어떤 답변을 해주셨을까요? 또한, 현장에서는 추가로 어떤 질문들이 나왔을까요? 앞서 소개한 강연과 질의응답의 모든 내용은 온라인 라이브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지속가능한 브랜드, 좋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랄게요!


*유튜브 라이브: 강연 Full 영상 보기


*생생한 북토크 현장 스케치 보기








한지인 작가님은 이번 강연을 통해 큰 세계관과 가치관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는 길이 왔다 갔다 변화할지라도, 그 길을 걷는 것 자체가 브랜딩의 성장이며, 브랜딩의 성장을 통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ESG 브랜딩 워크북』의 부제인 '좋은 브랜드는 계속 변합니다'라는 말도 결국 뚝심 있게 계속 성장해 나가는 브랜드의 힘을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ESG 릴레이 북토크는 10월에 마지막 주제인 ‘E(지배구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상상플래닛에서 펼쳐질 다음 릴레이 북토크에도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릴게요!



*4월 ESG 릴레이 북토크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현장 스케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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