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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 조림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by 상현

생선 살을 오물오물 씹다보니, 단맛이 느껴진다. 어릴 땐 잘 몰랐던 맛인데, 입맛도 조금씩 변하는가 보다. 아니면 점점 아빠를 닮아가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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