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저번 글 (https://brunch.co.kr/@sangyeobkim/14)에서 외교부/외무부/국무부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하였고 오늘은 수많은 국가 중에 왜 미국은 외교부 혹은 외무부라고 하지 않고 국무부라고 하는지 국무부 홈페이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보겠다.
미 외무부 (Department of Foreign Affairs)는 1781년 1월 10일에 대륙 회의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789년 7월 21일 상원과 하원이 승인하였고 6일 후 7월 27일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서명을 하였다.
1789년 9 월 15일 법 (Act to provide for the safe-keeping of the Acts, Records, and Seal of the United States, and for other purposes)에 의해 외무부에서 국무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이유는 MINT의 관리를 포함하여 미정부의 인감과 인수 조사 등 여러 국내 의무 역할도 배정이 되어서 더 이상 외국 업무에만 전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외무부의 이름이 '국무부'로 변경된 것이고 그 이후 19 세기에 대부분의 국내 의무를 다른 기관에 이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무부는 그 이름을 계속 사용하게 되었다.
자료출처: https://history.state.gov & https://catalog.archives.gov/id/10448488
사진출처: Acts of the First Congress of the United States - Library of Congress
Disclaimer - This post was prepared by Sang Yeob Kim in his personal capacity. The opinions expressed in this article are the author's own and do not reflect the view of his empl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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