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유엔 총회(UNGA,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회기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회합하는데, 특히 193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 등 정상급 인사들은 유엔 총회 회기 중 고위급 주간(9월 넷째 주, 올해는 9월 20일에 시작)에 참석한다.
뉴욕 유엔 본부는 최대의 정상급 다자 외교 무대로 주요 국가(미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대통령 또는 총리들이 모여 자국의 주요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국가들과 관심 현안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한다.
사실 일 년에 한 번 193개국 국가 주요 정상들이 모여 총회장 연단 앞 Podium(연설단)에서 발언하는 영상을 뉴스를 통해서 접했었지만, 연단에 앉아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이며, 녹색 연설단이 에메랄드로 만들었는지, BTS처럼 우리도 들어갈 수 있는지 등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지는 못했다.
그래서 총 7편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유엔 총회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2011년 제65차 회기 ~ 2017년 제71차 회기(총 7번) 동안 칠레 VIP(국가원수)의 의전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 "유엔 총회 회기 기간 중에 이 사람들이 이렇게 회의를 진행하는구나"하고 브라우니와 커피 한잔 하면서 편히 읽으면 좋을 듯하다. (내가 근무했던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과 현재 총회 규칙과 절차가 차이가 날 수도 있음.)
1편은 유엔 총회 의장 선출
2편은 대표단 참석 및 신임장 제출
3편은 유엔 총회 의제 및 결의안
4편은 주요 위원회 및 고위급 주간
5편은 유엔 총회 회의 기록 및 의전
6편은 유엔 총회 뉴스 및 미디어
7편은 경험 및 교훈
사진출처: 개인 소장
Disclaimer - This post was prepared by Sang Yeob Kim in his personal capacity. The opinions expressed in this article are the author's own and do not reflect the view of his empl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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