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SNS 셀프 브랜딩 시작

하면서 배우는 거죠

첫 릴스 영상 제작

SNS에 처음으로 릴스 영상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작가 계정을 'cityexplorer_sol'로 변경하고, 평일 직장인들 틈을 헤집고 다니며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합니다.

직장인 분들도 비직장인이 평일에 어떻게 사는지 그리고 어떠한 생각으로 사는지 궁금하실 테고, 비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저와 같은 처지의 분들은 누군가 함께한다는 감정을 느끼기 바라면서요.

카드뉴스와 1분 이내의 간단한 쇼츠 영상을 제작해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입니다.

셀프 브랜딩도 되면 좋지요.

제가 하고 싶은 작업이라 벌써부터 열정이 팍팍 솟구치네요.

전문가가 아니라 허술한 시작이지만, 시작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참 신기한 건, 제가 쇼츠영상 제작을 고민하고 있다는 걸 밝히니 주위에서 팁을 많이 주신다는 겁니다.

영상제작 툴 추천이라던지, 가로 말고 세로로 찍어보라는 조언 등등요(첫 작업물은 이미 가로로 영상을 촬영한 관계로 어쩔 수 없습니다).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가 나기에는 어렵겠지만, 제가 즐기면서도 SNS로 메시지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만 합니다.

점점 한 걸음씩 어딘가로 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힘이 되는 요즘입니다.

하면서 배우다 보면 언젠가는 더욱 잘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