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산티아고로 도망갔을까> 마무리 작업합니다.
저자교정 작업
2021년 여름,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며 산티아고 순례기 <나는 왜 산티아고로 도망갔을까> 작업을 시작했었죠 :)
출간 계약을 한 출판사에서 1차 편집자 교정이 오늘 끝나고 저에게 넘어왔습니다. 이제 원고 수정을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기회라, 제주도에서 온전히 몰입하며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가 제주 한 달 살기를 하는 동안 가장 좋았던 하도 해변 인근으로 1차 저자교정 마무리 작업하러 갑니다. 산티아고 순례의 마지막 지점이었던 피니스테레 해변과 닮아있는 동네라 저에게는 '마무리'라는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정말 끝이 보입니다. 살아오며 가장 진심이었던 순간을 기록한 에세이가 제주에서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