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올리비아·모리타카: 라떼의 스타들

by 쿠쿠

브리트니·올리비아·모리타카! 이 세 명의 여성가수, 나 때 요즘 말로 라떼의 스타들이다. 올리비아 뉴튼존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마돈나와 함께 여성계를 대표하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남성계에 마이클 잭슨이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모리타카 치사토는 일본 외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유명 가수이다.

이들 세 명을, 연대별이나 당시의 유명세가 아닌 현재 지명도 순으로 나열한 것은 나름 이유가 있다. 지금은 한물갔지만 브리트니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올리바아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요즘 사람들에게는 낯선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모리타카는 일본에서만 유명할 뿐 대부분 모른다고 할 것이다. 이들은 나이가 브리트니 40대, 올리비아 70대, 모리타카 50대이다. 모두 전성기를 한참 지난 가수들이다.

브리트니의 수많은 히트곡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baby one more time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 이전에 데뷔하여 초대박의 히트를 친 곡으로서 풋풋한 모습과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노래 뿐 아니라 안무도 매력적이다. 20여년쯤 지난 요즘에 들어도 시대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이다. 이후 브리트니는 많은 밀리온 셀러를 기록했고 요즘에도 가끔씩 무대에 오르는 듯하다. 젊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예쁘고 귀여운 모습이 남아 있다. 개인적인 삶은 순탄치 않았는데 복잡한 남성편력으로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린 바 있다. 최근에는 띠 동갑 이하의 연하남과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비아는 영국인이면서 호주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공전의 히트곡인 let me be there를 비롯하여 엄청난 명곡 시리즈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였다. 개인적으로는 silvery rain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이밖에 수많은 곡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운동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나이가 70대인데 여전히 곱고 기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주에서 Gaia Retreat & Spa라고 하는 휴양지를 운영하고 있으니 호주 여행하는 분은 한번 들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모리타카 역시 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지만 대표곡은 kono machi(우리 동네)라고 할 수 있다. 전국 투어와 같은 콘서트 중심의 예능활동을 하고 있는데 악기, 작사, 노래, 춤 등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일본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앞서 말한 kono machi는 모리타카 류의 댄스와 의상을 자신의 이미지로 정착시켜 유행의 아이콘이 되게 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간에 지방의 사투리로 요즘의 랩 같은 부분을 집어넣어 많은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영화배우와 결혼하여 잘 살고 있고 요즘도 드문드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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