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킬 때 더 아름다워지는 이유
장미는 5~6월 경에 피어나는 꽃이며,
선명한 색깔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하지만
역시 가장 대표적인 색은 붉은색이다.
빨간 장미는 존재감이 뚜렷하다.
잊지 못할 정열적인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장미는 특유의 향기가 매력적인 꽃이다.
다른 어떤 꽃에서도 맡을 수 없는 장미만의 향.
덕분에 향수로도 사랑받는 것이 장미향이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은 가시이다.
이는 초식동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줄기의 표피세포가 날카로운 구조로 변한 것이다.
가시로 인해 장미는 함부로 손댈 수 없다.
우리는 사랑을 하면서 자신을 내어주고,
상대를 먼저 위하다가 상처받기도 한다.
하지만 장미는 우리에게 알려 준다.
무엇보다 가장 우선해야 할 존재는 자신이라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귀하게 여기는 아름다움은
쉽게 범접할 수 없기에 더욱 매혹적이다.
향기처럼 사랑을 나누되,
가시처럼 자신을 지키자.
그때 우리는 비로소 가장 아름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