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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nwool Sep 18. 2018

닿을 수 없는 거리




마치 먼 것같은 느낌

멀미가 나듯 달다.

이런 단 맛과 나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꿈이라도 둥둥 떠다니듯

오늘의 단맛은 내 것 같지 않다.

이토록 단데도 누군가에겐 필요한 것이겠지.

쓴 것만 좋다고 배운 내겐

단 맛은 다른 종착지처럼 아득하고 설레게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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