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 위로
누군가의 ‘괜찮아’에 때로 너무나 집착한다.
누가 확인해주지않고선 제대로 살고 있지않는지를 점검할 수 없어서인지.
누구도 정의해주지 않는 ‘좋은 삶’은 원형을 그려 답을 그려놓은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다.
문제는 그런 게 없기 때문에 다들 자기 답변이 틀린지 확인받기 급급해보인다.
나도 나의 답지를 계속 누군가에게 확인받는다.
‘괜찮아?’ 라고.
‘괜찮아.’라고 듣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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