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좌우명-
닥친 일에 집중하라
이미 지난 일은 모름지기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올 일도 생각지 말아라. 오직 지금 닥친 일만 가지고 정신을 집중하여 굳게 지킬 것을 생각하라.
已往休須念, 方來且莫思. 惟將見在事, 主一愼操持.
-이수광(李睟光, 1563∼1628), 「自警」-
[평설]
과거의 일은 되돌릴 수 없지만 거기에 얽매여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미래의 일은 아직 벌어지지 않았지만 간절히 희망한다. 과거에 허우적대고, 미래를 열망하다가 정작 현재에 소홀히 하게 된다. 현재에만 최선을 다하여 나를 연소시켜야 한다. 그래서 현재가 뒷날 과거가 된다 해도 후회하지 않아야 하고, 현재가 지금과 다른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