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옛 사람의 음식남녀 29

『食色紳言』,[明]龍遵 著

by 박동욱

[29] 살아 있는 것은 모두 똑같다


도경(道經)에 이른다. “일체의 여러 중생들은 살기를 탐하고 모두가 죽기를 두려워 한다. 나의 생명은 곧 다른 생명과 같으니 삼가서 저들의 생명을 가볍게 보지 말라.”

道經云: “一切諸眾生, 貪生悉懼死, 我命即他命, 慎勿輕視於彼.”



[평설]

살아있는 것은 모두 죽는 것을 두려워한다. 나와 남은 다르지 않다. 내 생명이 소중하다면 다른 생명도 소중하다. “하늘과 땅이 한 뿌리에서 났고 만물이 한 몸이다.[天地同根, 萬物一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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