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54

by 박동욱

154.오직 옛 둥지에 있던 제비는, 주인이 아무리 가난해도 또한 돌아오네.

唯有舊巢燕,主人貧亦歸


어디에서 쌍쌍으로 나는 제비가

진흙 물고 약초밭에 올라오누나.

제비로 하여금 놀라서 떠나게 하지 말고

제비를 남겨 두어 주렴 너머 보누나.


  幾處雙飛燕,銜泥上藥欄,

  莫教驚得去,留取隔簾看。

     (宋 范成大詩)


* 원문에 幾는 底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底로 새긴다.



154. 唯有舊巢燕.jpg


매거진의 이전글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