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60

by 박동욱

160.훨훨 날아 푸른 하늘 날아가다가, 새 내려와 소년에게 고맙다 하네.

飛飛摩蒼天,來下謝少年


그물질 친 사람 참새 잡아 기뻐해도,

소년은 참새 보고 슬퍼하노라.

칼 뽑아서 그물을 베어버리니,

참새 훨훨 날 수 있게 되어 버렸네.

훨훨 날아 푸른 하늘 날아가다가,

새 내려와 소년에게 고맙다 하네.


  羅家得雀喜,少年見雀悲,

  拔劍捎羅網,黃雀得飛飛,

  飛飛摩蒼天,下來謝少年。

   (魏 曹植《野田黃雀行》)




160. 飛飛摩蒼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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