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61

by 박동욱

161.만일 내가 게라면

倘使我是蟹


세상의 물과 육지와 공중은

모두가 하느님 품 속에 속해 있으니

시험 삼아서 입장 바꿔 솥이나 시루에 노닐면,

이제야 약골이 놀라는 마음 받게 됨 알게 되리.


  世間水陸與靈空,總屬皇天懷抱中,

  試今設身遊釜甑,方知弱骨受驚忡。

    (唐 白居易《戒殺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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