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못가에 방생하며 지난 허물 떠올리네
放生池畔憶前愆
지금 세상에 함께 난 것도 또한 전생의 인연이겠지만,
많은 변화 함께 한 것도 하나의 꿈 사이였네.
지난 일 차마 돌이켜 물을 수가 없기에,
못가에 방생하며 지난 허물 떠올리네.
同生今世亦前緣,同盡滄桑一夢間,
往事不堪回首問,放生池畔憶前愆.
(元 趙孟頫《放生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