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79

by 박동욱

179.대단(大丹) 한 알을 시냇물에 던지면, 새와 물고기와 풀과 나무가 모두 오래 살게 되네.

大丹一粒擲溪水,禽魚草木皆長生


사는 것 좋아하는 덕은 하늘에서 근본 하였으니

물건마다 사는 것 탐해서 스스로 온전함을 즐기네.

나는 사물이 장수하여 천세가길 축원함 원하지만,

사물 생명으로 하여금 하루아침도 늘어나게 하지는 못하리.


好生之德本乎天,物物貪生樂自全,

我要長年千歲祝,不教物命一朝延。

(唐 白居易詩《禽魚十二章》之一)



179. 大丹一粒擲溪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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