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259

by 박동욱

259.버드나무 찰랑거리고 꾀꼬리 소리 들리네

柳浪聞鶯


푸른 버들 잎새마다 봄바람 불어올 때

푸른 총마 의기양양하게 꽃 옆을 지나가네.

낭군께서 금 탄환을 거두기 권하노니

꾀꼬리 머물러서 한번 지저귀게 해야 하리.


  葉葉東風楊柳青,青驄得得傍花行,

  勸郎收卻金丸彈,留個鶯兒叫一聲.(陶月山《西湖竹枝詞》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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