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273

by 박동욱

273.사람과 소가 마주보고 잔다

人牛相對眠


산마을에 버들개지 하늘에 날리는데,

어린자식은 밭갈이 익히는구나.

밥을 다 먹자 해는 한낮 됐으니

사람과 소가 마주보고 잠자고 있네.


  山村柳絮天,稚子習耕田,

  飯罷日亭午,人牛相對眠.

      (清 湯貽汾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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