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274

by 박동욱

274.파도가 원앙을 때리다

浪打鴛鴦


원앙 한 쌍은 함께 자고 함께 날며 함께 의지했네.

갑작스런 풍랑에 암수 둘이 양쪽으로 나뉘어 내려와서는,

암컷과 수컷이 물 건너에서 모두 머리 돌리고 있네.


  鴛鴦偶,雙宿雙飛雙廝守.

  驀地風波兩下分,雌雄隔水都回首.

    (見明 陸采《明珠記》曲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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