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363

by 박동욱

363.뱀이 잔왕(孱王)을 보호했다 [蛇護孱王]


명(明)나라 영종(英宗)이 북영(北營)을 함락 시켰다. 먀선(乜先)이 눈이 내리는 밤에 사람에게 암살하게 하였다. 그 사람이 보니까 큰 구렁이 한 마리가 장막 밖에서 빙빙 돌면서 보호하고 있어서 두려워 떠났다. 이때로부터 점점 공경하는 예를 더하게 되었다.


  明英宗陷北營. 乜先雪夜令人行刺. 其人見一大蟒蛇繞護帳外,畏怖而去. 自是稍加敬禮.(《明通紀》)



363. 蛇護孱王.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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