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무릇 노는 것은 아무런 이익이 없고, 오직 부지런함 만이 공(功)이 있다.
凡戱는 無益이요 惟勤이 有功이니라
[평설]
이 글은 『三字經』에 나온다. 삶은 정말로 짧다. 이 짧은 인생에 어떤 작은 성취라도 보여주려고 한다면 부지런함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그런데 부지런함은 고사하고 노는 것으로 세월을 탕진한다면 어떠 하겠는가?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4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