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밝히는 지혜 -명심보감 49-

by 박동욱

21. 태공이 말하였다. “다른 사람의 오이 밭에서 짚신을 다시 신지 말고, 다른 사람의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반듯하게 다시 쓰지 말라.”


太公曰 瓜田에 不納履하고 李下에 不整冠이니라




[평설]

의심은 제 스스로 몸집을 불려 나가니, 아예 의심을 살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선제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더더욱 엄격해야 한다. 한번 의심이 싹트게 되면 사람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Philippe Lodowyck Jacob Sadee (1837-1904), The Return Of The Fishing Fleet, Katwijk.jpg Philippe Lodowyck Jacob Sadee (1837-1904), The Return Of The Fishing Fleet, Katwi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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