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개가 고양이 새끼를 젖먹이다
犬哺貓子
송(宋)나라 장맹인(張孟仁)의 아내 정씨(鄭氏)와 그 아우 장맹의(張孟義)의 아내 서씨(徐氏)가 방을 함께 썼는데도 동서 간에 격의 없이 지냈고 실가닥 조금도 자기의 집에 들이지 않았다. 엄마 고양이가 어떤 사람에게 훔쳐간 바가 되자, 개가 그 고양이 새끼에게 젖을 먹였다. 태종(太宗)이 그 말을 듣고 어지로 그 문에 정표(旌表)하기를 이난(二難)이라 하였다.
宋張孟仁妻鄭氏、其弟張孟義妻徐氏,共室而居,妯娌無間,寸縷不入私室. 其乳貓爲人竊去,犬哺其兒. 太宗聞之,旨表其門曰“二難”.(《宋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