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327

by 박동욱

327.누렁이가 우산 물고 멀리서 마중 왔네[阿黃銜傘遠來迎]


매실 익을 무렵에 푸르러서 그늘을 이루니,

푸른 산 넋 놓고 보느라 작은 정자에 앉았네.

갑자기 구름 피어나서 때때로 비 내리니,

누렁이 우산 물고 멀리서 마중 왔네.


  黃梅時節綠成蔭,貪看青山坐小亭,

  驀地雲騰時雨降,阿黃銜傘遠來迎.

          (朧月夜詩)



327. 阿黃銜傘遠來迎.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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