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338

by 박동욱

338.종신토록 굴레에 씌워 있다[終身羈絆]


뉘 집의 개구쟁이 나쁘게 장난쳐서,

긴 줄로 잠자리의 다리를 묶어두었나.

요행히 도망쳐서 생명 회복된다 하더라도

죽도록 속박한 것 흔들어도 못 벗어날 거네.


  誰家頑童惡作劇,長繩繫住蜻蜓腳,

  僥幸逃得性命回,終身束縛擺不脫.

          (學童詩)



338. 終身羈絆.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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