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288

by 박동욱

288.봄 들판에 풀 맛은 신선하다[春郊草味鮮]


하루해 긴데 밭갈이 마치고서,

저물녘 부는 바람 앞에 한가히 걷네.

소 등에서 편히 자길 좋게 하는데,

봄 들판에 풀 맛은 신선하구나.


  日長耕作罷,閑步晚風前,

  牛背安眠好,春郊草味鮮.

      (緣緣堂主人詩)



288. 春郊草味鮮.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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