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285

by 박동욱

소를 타고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오려 하는데,

오랑캐 피리 소리마다 저물녘의 놀에 들려오네.

한 박자 한 노래에 담긴 무한한 뜻을,

소리를 안다 한들 어찌 꼭 말할 것이 있겠는가.

(보명선사(普明禪師),「목우도송(牧牛圖頌)」)


  騎牛迤邐欲還家,羌笛聲聲送晚霞,

  一拍一歌無限意,知音何必鼓唇牙.

      (普明禪師「牧牛圖頌」) 



285. 羌笛聲聲送晚霞.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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