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겸손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물까지 섞어가며 견고하게 쌓은 내 모래성은
파도 한 번에 쓸려 나간다.
넌 내 마음의 파도 같은 인간이다.
난 한 번에 너에게 쓸려 나간다.
하지만 난 내일도 이 성을 쌓을 테지.
다시 찾아올 파도를 기다리며.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
운이 좋았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일이 잘못되었을 때,
운이 나빴다고 핑계 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