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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의도 오빠 Dec 04. 2020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테슬라(TESLA), S&P500지수 편입 확정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테슬라의 CEO이자,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어떤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머스크는 전기차, 우주산업, 태양광 등 다방면에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이스X는 민간기업 최초로 유인우주선 '리질리언스(Resilience)' 발사를 성공시켰구요.


 테슬라가 S&P500 지수 편입이 확정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와 그야말로 머스크에게는 겹겹사가 터졌네요.


아마 미국 주식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했던 수많은 한국의 주주님들은


자다가 혹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만세삼창을 외쳤을 겁니다.


간혹 꿈에서 일론 머스크를 만난 분들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보도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12월 21일 S&P500지수에 진입한다고 하네요.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387%가량 올랐고, 시가총액은 3800억달러(약421조원)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을 마감한 시간외거래에서는 13.19% 폭등했구요.


멋진 테슬라죠.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삶이 정말 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기술발전과 그에 따른 부의 증대와 인류 삶의 발전이 연계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여태까지 행위를


"인구를 대폭 감소시켜 감시하고, 통제하는 사회를 구현해 나가련다"고


이야기하는 '현인'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그 현인'이 보내주신 건데요.


이 환상적인 에펠탑과 파리의 시놉시스를 파리의 어느 장소에서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멋진 빠뤼입니다.


서울에서는 한강뷰면 부동산값으로 극강이겠죠.


저 정도 뷰면 아마 부동산값 으어어엄처어엉 날껍니다.


사진 속으로 풍덩 빠져들고 싶네요.


파리의 삶 속으로, 파리지앵의 삶 속으로.

오늘도 한국 테리토리는 참 각박합니다.


출근길은 전쟁터와도 같고, 퇴근길은 지옥행과도 같은


우리의 삶.


우리들의 부모님도 그러하셨겠죠.


자식새끼, 와이프 먹여살리느라 전쟁과 지옥을 수없이 넘나들었을 겁니다.


이렇게라도 생각해야 마음의 위안을 얻죠.



테슬라가 S&P500지수에 편입되어 서학개미들이 신이 난 날


그들의 축제를 축하하며


그들의 부가 차곡 차곡 쌓여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도 누추한 글, 모질이 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아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드러 하노라"



                                                             다정가(이조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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